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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센터(National park Donau-Auen GmbH) Tel: +43 2212 3450www.donauauen.at 현장학습오스트리아빈 □ 교육내용◇ 유럽의 생명줄, 도나우강○ 도나우강은 유럽에서 볼가강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긴 강이며 유럽의 생명줄이다. 독일에서 발원하여 흑해(Black Sea)에 도달할 때까지 9개의 나라를 지나면서, 지역과 서식지를 하나로 묶어준다. 그러므로 도나우강은 매우 국제적인 강이다.▲ 오스트리아 도나우강의 전경[출처=브레인파크]○ 총 길이는 2,850㎞이고, 총 유역면적은 81,7000㎢이다. 그 중, 오스트리아 도나우 강은 총 351㎞이다. 경사는 1㎞당 약 40㎝ 정도이며 유속은 초당 1~3m이다. 총 경사는 155m이고, 운송은 평균 약 3㎞/년이다.○ 산에서 눈이 녹으면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 홍수가 발생하며 강우로 유발된 홍수는 일 년 내내 발생할 수 있다.◇ 도나우강을 위한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 심각한 인간 개입에도 도나우강은 여전히 동유럽의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지역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 걸친 중요한 자연 공간이다. 도나우의 수많은 보호 지역은 보호와 도나우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9개국을 지나는 도나우강을 구성하는 19개의 보호지역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한다. 강을 따라 존재하는 생물학적으로 다양한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이다.이를 위해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센터는 1996년에 지정, 설립된 이후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하천과 부드러운 관광의 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과 함께 해왔다.○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의 구체적인 목표는 자연적인 강의 활력을 유지 및 재건하는 것과 책임감있는 자연 관광과 환경 교육을 진흥하는 것이다.도나우 강이 귀중한 범유럽적 자연 유산이라는 인식에 대한 공감을 높이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랙 포플러와 흰꼬리수리와 같은 보호 지역 내의 지표종을 보호하는 것이다.▲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 분포도[출처=브레인파크]○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 총 면적은 9,300㏊ 이상이며 그 중 숲이 약 65%, 초원이 15%, 물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은 중부유럽에서 가장 일관되고 생태학적으로 대체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다.또한 많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종을 위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800종 이상의 고등 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30종의 포유동물, 100종의 조류번식 종, 8종의 파충류, 13종의 양서류 총 50종의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진정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지향○ 도나우 강(Donau)의 습지를 뜻하는 '도나우아우엔'(Donau-Auen)은 중앙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거대 강변 습지이다. 199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후세를 위하여 오스트리아 연방과 빈, 하(下)오스트리아가 공동으로 보존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빈(Vienna)과 브라티슬라바(Bratislava)는 도나우 강으로 연결된 '쌍둥이 도시'이다. 두 수도가 이렇게 가까이 위치하는 것은 유럽의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독특한 자연 광경은 빈의 도시 경계 안에서 시작된다.○ 도나우아우엔은 계속 변화하며 재창조되고 있다. 19세기에 도나우 강 정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습지는 역동적인 자연과 강의 힘에 좌우되었다. 오늘날에도 강변의 풍경이 얼마나 강력하고 거칠 수 있는지 그 야생의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자연이 자유롭게 발달할 수 있도록 임업과 사냥은 중단되었다. 강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에 착수하고 있다. 딱딱하게 고정되었던 강둑은 쇄석으로부터 성공적으로 해방되었으며, 지류들이 강의 본류에 다시 연결되었다.○ 국립공원의 주요 과제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진정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국립공원에서 모든 형태의 생명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움,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과의 유대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침식현상에 대한 조치와 재활성화 프로그램 실행이 최우선 과제○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은 국립공원이 지정된지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했고 최우선 과제는 도나우 강의 강바닥이 계속 깊어지는 것에 대응하는 것이다.수년 내로 이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만 한다. 기술적인 해결책은 이미 존재한다. 그러나 국립공원에 의해 만들어진 종합적인 재활성화 프로그램은 여전히 완전히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국립공원을 둘러싼 지역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 공항 활주로나 고속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또한 좀 더 자연에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계속 국립공원 근처로 이주하고 있다.국립공원 부지는 더 이상 임업이나 사냥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공원 방문객의 지속적 증가하고 있지만 다행히 흰꼬리수리나 다른 토착종의 피난처로 사용할 공간이 남아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국립공원의 독특성과 귀중한 서식지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에 좀 더 공감하도록 강조할 필요가 있다.▲ 자연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출처=브레인파크]○ 국립공원에서 도나우 강은 주역을 맡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자유롭게 흐르는 직선 코스가 남아있는 곳은 와차우 계곡(the Wachau Valley)과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뿐이다.또한 도나우 강은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에서 여전히 고산(高山)적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국경까지는 하류이며 그 후 점차 저지대 강이 되어간다.도나우 강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제적인 수로이지만 120m 폭의 선박 항로를 벗어난 지류와 습지는 오직 자연만이 다스리는 곳으로 보존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계획에 따른 갈등에서 국립공원 지정 시작○ 1996년에 국립공원 지정 후, 지속적인 보호를 받아온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은 하인부르크(Hainburg)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둘러싼 다툼에서 시작되었다.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마지막 남은 도나우강의 자유흐름구간과 숲이 파괴될 것이기 때문이었기 때문에 이전의 추측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 추측보다 더 많은 생물 다양성을 확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가치가 있음이 밝혀졌다.○ 결국 발전소 계획은 무산되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 도나우아우엔 습지를 구해낸 사례로서, 환경 보호를 향한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태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에도 습지의 숲은 더 이상 상업적으로 착취되지 않으며, 풍경은 자연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다.○ 빈 동쪽의 도나우 습지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 의해 공식적으로 “범주2 습지 국립공원”으로 인정받았다.○ 공원의 면적은 총 9,300㏊에 이르며,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약 65%는 하안림(숲)이며, 15%는 초원이다. 나머지 20%는 물에 잠겨있다.공원을 관통하여 36㎞를 자유롭게 흐르며 도나우 강은 습지에 흔적을 남기는데 깊게는 7m에 달하는 수위의 변화는 도나우 강이 끝없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과정 속에서 풍경을 빚어내고 또 망가뜨려 재창조하는 것을 가능케 하고 있다.◇ 자연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매년 100만명 이상 방문○ 보호 구역은 국립공원 도나우아우엔 회사와 오스트리아 연방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 운영 조직, 빈 시청의 임업과 도시농업 부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립공원의 운영 지침과 전략적 목표는 강의 형태와 수문학적 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포함한다. 인간의 개입과 착취는 감소해야 하며, 그 과정 중에 보호 지역이 설정되어야 한다.이러한 노력은 특정 서식지와 종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영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국립공원이 빈과 브라티슬라바라는 주요 도시 지역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락적 기능이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은 생태학적으로 세심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만 하며, 손상되기 쉬운 서식지의 다양한 필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립공원은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모아준다. 중앙에 위치한 덕분에, 매년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있다.○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전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자연이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국립공원 관리부는 후손들을 위해 이곳의 독특한 풍경과 다치기 쉬운 동식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모든 방문객들에게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국립공원이 보호지역으로서 가지는 책임과 의무를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국립공원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국립공원의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은 환경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가능하면서 이 보호구역의 가치에 관하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카누와 고무보트투어, 가이드 투어 등 공원의 프로그램은 다양하여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경험을 제공한다.계절과 날씨, 수위, 그리고 방문객들의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국립공원 관리원들은 국립공원의 환상적이고 독특한 면들을 강조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에 맞추어 활동을 고안한다.○ 이 테마들에는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가 다시 사라지는 자갈 섬들, 고요하다가 수위가 높을 때는 울부짖는 홍수가 되어 흐르는 지류들, 이러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식물들 등이 포함된다.또한 이 프로그램들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워크숍, 특별 프로젝트 데이, 10대와 어린이를 위한 숙박 캠프 등으로 채워진다.◇ 걸으면서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수중 전망대○ 오스(Orth)에 위치한 슐로스오스(schlossORTH) 국립공원 센터와 빈의 22번 구역에 있는 빈-로바우(wien-lobAU) 국립공원 하우스는 방문객들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지점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훌륭한 목적지이다. 이곳에서는 여러 정보와 안내 책자, 유용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슐로스오스 국립공원 센터의 슐로스인젤(schlossinsel)섬은 습지의 서식지와 동식물을 소개하는 야외 공간이다. 연수단은 이 섬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이 섬을 돌아보는 짧은 투어를 통해 공원의 다양한 일면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걸으면서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수중 전망대이다. 공원 내를 가로지르는 산책로의 대부분이 장거리 도로 07번으로 연결되는 순환도로이다.일부 도로에서는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허용된 구간에서는 강에서 수영을 하거나 모터가 달리지 않은 보트를 탈 수도 있다. 도나우 강의 강둑에는 보트의 승하선이 허용되는 별도의 구역이 나누어져 지정되어 있다.◇ 생물다양성을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와 신중한 자연환경 관리○ 30종이 넘는 포유류와 100종의 번식 조류가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에서 8종의 파충류, 13종의 양서류, 60종의 어류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이러한 생물 다양성은 항라사마귀(European mantis), 램즈혼(Ramshorn) 달팽이, 무해한 담수 해파리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무척추동물들까지 포함하면 매우 다양해진다.○ 이곳에서는 많은 생물들이 강 정비로 인해 더 이상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적합한 서식지를 찾을 수 있다. 국립공원의 성공을 위한 공식은 다양한 종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전략적 프로젝트와 신중한 자연 환경 관리의 조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근 수년 간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늙고 시들어 쓰러진 그 자리에 그대로 놓아두는 공원의 철학에 따라 국립공원 삼림 내 죽은 나무의 수는 두 배로 증가했다. 이는 성장하기 위해서 죽은 오크나무와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사슴벌레와 같은 곤충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적을수록 좋은 숲 관리 접근법으로 자연적 활력 촉진○ 공원 직원들은 흰꼬리수리의 귀환을 특별히 자랑스러워한다. 흰꼬리수리는 2005년부터 도나우 습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다섯 쌍의 수리가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으며 겨울 동안에는 그 수가 계절에 따라 방문하는 새들을 포함하여 17마리에 달한다. 이러한 성공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흰꼬리수리는 모든 종류의 소란에 극히 예민한다. 또한 넓고 보호된 장소를 필요로 하는데, 바로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에서 물고기와 물새를 사냥할 수 있는 넓은 물가뿐만 아니라, 새끼를 낳아 기르는 동안 둥지를 틀기에 좋은 조용한 숲 지대가 고루 갖춰져 있다.○ 2007년 이래로 파충류를 위해 '유리한 출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둥지를 털어가는 여우와 담비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금속 창살을 설치하고 파충류들에게 좀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목초지의 풀을 깎고 산책로를 막았다. 이런 방식으로 3,000마리가 ㅊ넘는 새끼들이 안전하게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국립공원의 숲 관리 접근법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적을수록 좋다”이며, 대자연이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게끔 내버려두는 것이 이곳의 전반적인 태도이다.이를 위해 최근 수년 동안 강둑을 자연적인 형태로 복구하고 있으며, 지류들을 도나우 강 본류에 다시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들이 습지의 자연적 활력을 촉진시키고 있다.◇ 자연과 문화적 유산의 연계○ 자연에서 좀 더 시야를 넓히는 것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도나우 강이 자유롭게 흐르는 빈에서 브라티슬라바까지의 거리는 36㎞에 불과하며 마치펠드 평원부터 빈 분지까지는 4㎞ 남짓인데 이곳의 자연유산도 풍부하지만 문화적 유산 또한 자연적 풍경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독일 이름인 “슐로서하이(schlosserreich)”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마치펠드 지역에는 성이 많다. 먼저 멋진 공원을 끼고 있는 바로크식 성인 슐로스 엑카르트자우(Schloss Eckartsau)가 있다. 이곳은 원래 황제의 사냥 숙소였으며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제인 찰스 1세(Charles I)의 마지막 거처이기도 했다.○ 그 다음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방 궁전인 슐로스 호프(Schloss Hof)이다. 사보이의 외젠 공의 사냥터였던 이곳은 2005년 대대적으로 보수되어 현재는 여러 흥미로운 이벤트가 열리는 마치펠드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슬로바키아와 접한 동쪽 국경에는 해자로 둘러싸인 요새인 바로크 마세그 성(Baroque Marchegg Castle)이 있다. 마세그는 오스트리아의 명실상부한 황새 도시로, 수백 마리의 황새가 새끼를 낳고 기르며 서식하고 있다.○ 도나우 강의 남쪽에는 페트로넬-카르눈툼(Petronell-Carnuntum)이 위치하고 있다. 로마 도시 카르눈툼의 고고학적 유적은 2000년도 더 전의 도나우 대도시의 삶이 어떠했는지 생생히 전달해 준다.이러한 발굴지 외에도 볼거리는 많다. 주택과 목욕탕, 그리고 심지어 도시 궁전까지 주의 깊게 재건되어 고대의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슬로바키아에는 국립공원 지역의 동쪽 경계에 데빈 성(Devin castle)의 폐허가 있다. 가파른 돌 성벽이 마치(March) 강과 도나우 강이 만나는 지점을 표시한다.◇ 비버: 풍경의 한 부분인가, 위협인가? 현황조사 후 공개토론 진행 예정○ 최근 수년간 오스트리아 빈과 마르히펠트 시내 및 주변 지역에서 비버가 확산하면서 과수원과 정원에서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언론과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은 오스트리아의 범람원 야생생물 보호구역이자 유럽 비버의 자연 서식지로, 이 문제와 관련하여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2015년 겨울에는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 내 오스트리아 남부 구역에 대해 비버 분포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은 야생생물 보호구역이다.비버 개체수 증가에 대한 최신 추정치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 조사는 과거 10년간 진행되었던 비버 개체수 조사와 연계되어 실시되었다. 국립공원을 이 결과를 가지고 올해 국립공원 포럼에서 전문가 및 청중과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일보고서◇ ㅇㅇ군 ㅇㅇㅇ 의장○ 하천정비사업으로 조성되어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센터에서 가장 눈이 띄는 것은 자연연못의 생태계의 지상과 지하를 한눈에 직접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시설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문지로 생각된다.◇ ㅇㅇ군 ㅇㅇㅇ 주무관○ 도나우 강은 유럽에서 총 2,850km 두번째로 긴 강이고, 총 유역면적은 817,000㎢이다. 그 중 오스트리아에서의 길이는 350km에 불과하다.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센터는 총 면적 9,300ha 이상이며 중부유럽에서 가장 일관되고 생태학적으로 대체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800종 이상의 고등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30종의 포유동물, 100종의 조류번식 종, 8종 이상의 파충류, 13종의 양서류, 총50종의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2007년부터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ㅇㅇ시 ㅇㅇㅇ 주무관○ 도나우 강은 유럽에서 총 2,850km로서 두번째로 긴 강이며 총 유역면적은 817,000㎢이다. 그 중 오스트리아에서의 길이는 350km에 불과하다. 도나우아우엔 국립공원센터는 총 면적 9,300ha 이상이며 중부유럽에서 가장 일관되고 생태학적으로 대체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800종 이상의 고등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30종의 포유동물, 100종의 조류번식 종, 8종 이상의 파충류, 13종의 양서류, 총50종의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2007년부터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ㅇㅇ군 ㅇㅇㅇ 전문위원○ 인공으로 만든 강의 입구를 열고 닫음으로써 수위을 조절함은 친환경적이며 인공 강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ㅇㅇ군 ㅇㅇㅇ 주무관○ 도나우 강의 고질적인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물길을 크게 내어 홍수 피해를 줄인 것은 국가적으로 큰 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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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수로공사, 비아도나우(Österreichische Wasserstraßen-Gesellschaft m.b.H)Donau-City-Straße 1, 1220 WienTel: +43 (0) 504 321 1000office@viadonau.orgwww.viadonau.org브리핑 담당자: Gert-Jan Muilerman (전략팀장)Gert-Jan.Muilerman@ciadonau.org방문연수오스트리아빈10/31(화)14:00□ 교육내용◇ 10개국을 흐르는 국제하천, 도나우 ▲ 도나우강이 흐르는 10개국 흐름도[출처=브레인파크]○ 도나우강은 독일에서 출발해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10개 나라를 지나서 흑해로 들어가는 강이다. 1992년 유럽의 북서쪽을 흐르는 라인강과 라인-도나우-마인 운하로 연결되어 유럽 내륙수운의 중심 역할도 하고 있다.유럽의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모로코 사이의 수로인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함부르크와 로테르담을 지나 내륙으로 연결되는 물류 운송의 핏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운하는 흑해를 통해 아시아 내륙 수로로 연결되기도 한다.○ 오스트리아를 통과하는 구간은 전체 구간 중 351㎞이며, 도나우 강에서 승객과 화물을 실은 배가 다닐 수 있는 구간은 총 2,415㎞에 달한다. 오스트리아에서만 매년 백만명이 넘는 승객, 900~1,200만톤의 화물이 도나우강에서 오고간다.○ 도나우는 유럽 내에서 10개국 8,300만 명의 인구가 지는 지역을 지나가는데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나라가 같이 공유하는 하천을 매우 드물다. 따라서 도나우 관리는 이웃나라와 협력 체계가 중요할 수밖에 없고 강을 개발할 때 이웃 나라와 협력을 할 수 밖에 없다.◇ 연방교통혁신기술부 산하의 공사, 비아도나우○ 빈 시내에 있는 비아도나우(라틴어로 '도나우 수로' 라는 뜻)를 방문한 연수단을 전략팀장인 게트 뷜러만(Gert-Jan Muilerman)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비아도나우는 도나우의 하천관리를 맡고 있는 공사로 1992년 연방내륙수로국의 '오스트리아 도나우 운영부'로 출범한 이후 2005년 수로 관리 및 감독을 통합하여 연방 교통혁신기술부 산하기관인 공사 형태로 설립되었다. 따라서 연방수로법에 규정된 업무를 수행하고 연방 교통혁신기술부의 관리와 통제를 받고 있다.◇ 자연보전지구, 휴양지구, 경제지구로 나눠 관리○ 비아도나우는 도나우강을 자연환경 보전지구, 레크리에이션(휴양·오락) 지구, 경제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관리하고 있으며 총 279명의 직원, 7개 부서로 운영된다. 직원들은 주로 홍수조절전문가, 환경 및 하천복원 전문가들이다.○ 오스트리아를 지나는 도나우 강 351㎞에 있는 주요 홍수조절 댐을 유지·관리하고 산책로 800㎞, 자전거길 250㎞의 관리를 맡고 있으면서, 자연보호와 안전관리 및 하천 주변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나우 강을 따라 4개의 지역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아도나우의 주요 업무는 아래와 같으며, 하천 관리를 위한 국내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보제공: 수로 이용자들을 위한 수위예보, 전자 수로 지도, SMS 서비스 등• 관찰: 핵심구간 모니터링, 강바닥 조사, 수위 모니터링• 계획: 강바닥 조사결과 분석, 항로 유지를 위한 조치계획과 우선순위 지정, 하천공학 프로젝트 계획 수립• 실행: 유지보수조치(준설, 자갈, 항로정비), 하천공학적 최적화, 계획 모니터링◇ 수로관리, 생태보전, 홍수방지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 비아도나우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고 하는 조직이다. 수로관리, 생태보전, 홍수방지가 그것이다. 유럽공동체 국가들이 다 마찬가지이다.경제만 생각해서 하천을 관리할 것이 아니라 자연보전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적절하게 실용적인 목표를 가지고 하천을 활용하려는 주체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통정책이자, 환경정책, 관광정책인 '도나우 강 관리'의 중요성○ 비아도나우는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수로 인프라를 보장한다. 여기에는 해안의 유지 및 보수, 수로 매개 변수의 준비 및 수문 데이터의 지속적인 제공이 포함된다. 비아도나우 직원은 빈과 오스트리아의 남부 지역의 도나우강 홍수 방지를 담당한다.○ 오스트리아의 도나우 강은 환경적으로 생태적으로 안전한 강, 지속가능한 범위 안에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가능한 강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실제 이 같은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즉 오스트리아에서 도나우 강 관리는 교통정책이자 환경정책이고 관광정책인 셈이다. 비아도나우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에 따라 수많은 수자원 설계 및 복원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도나우강의 전경[출처=브레인파크]○ 도나우 강을 지나가는 수송선은 일명 '도나우 함대'라 부른다. 그런데 이런 배들이 노후화되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노후화된 배들을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으로 바꿔주면서 온실가스 방출을 억제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인프라 확충과 물자 수송 확보로 내륙 수운 활성화 추구○ 비아도나우는 생태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강을 이용해 더 많은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나우 강을 따라 연간 900만 톤에서 1,000만 톤 정도의 물류가 이동하고 있다.비아도나우는 더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해서 물자 수송을 늘려 내륙 수운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나우 수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아도나우는 '도나우 수로 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하여 갑문을 통과하고 있다.2006년부터 전자 국내운항 항로안내 정보시스템인 DoRIS(Donau River Information Services)를 개발하여 도나우에 선적하기 위한 정보 및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강을 통과하는 배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사람이 직접 갑문과 다리를 통제하고 모니터링을 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지속적인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도나우 강을 운항하는 선박은 여객선, 주유선, 견인선, 준설선 등이 있으며, 이들 선박을 통과시키기 위한 갑문 2개가 있다. 이 갑문은 250m 길이의 선박 6개를 동시에 통과 시킬 수 있는 규모이다.○ 갑문을 작동시키는 직원들도 모두 비아도나우 소속 엔지니어이다. 갑문 관리도 비아도나우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도나우의 문제점 중 하나가 자연환경보호구역에서 배가 다닐 때 물이 좀 부족하면 수로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비아도나우는 내륙 수로 운송을 원활히 하여 매력적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제조업과 해운 업계뿐만 아니라 항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이니셔티브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현한다.▲ 비아도나우가 분석한 차량, 철도, 선박 물류이동시 외부비용(대기오염, 소음, 사고, 이산화탄소배출)[출처=브레인파크]◇ 풍력발전기 수송 등 새로운 물동량 확보 추진○ 최근 대체에너지 붐을 타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풍력발전기 비중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풍력발전기에 사용되는 빔과 날개는 길이가 50m에서 80m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육로 수송이 힘든 지역이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력 터빈 부품을 도나우 운하로 실어 나르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르겐란트주에서 생산하는 풍력발전기는 주로 배에 실려 도나우를 따라 독일로 수송되는 경우가 많다. 비아도나우는 풍력발전기처럼 큰 물자는 도로나 철도로 수송하는 것이 힘들 경우 내륙 수운이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도나우 물동량을 확대하기 위해 '카르문툼' 서비스센터에 물류센터를 새로 조성하기도 했다.◇ 강 수위(강저 상황) 실시간 자동 예보 시스템 운영○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는 하상의 기본이 심한 지역이 많다. 이런 지역은 직접 보트를 타고 다니면서 강저의 상태를 조사한 뒤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준설사업을 해서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강저 상황을 내륙 수운회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수위 측량 데이터 네비게이션 자료[출처=브레인파크]○ 낮은 수위 지역을 운항하다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의 수위를 알려주는 정확한 예보 시스템도 작동하고 있다.○ 강바닥의 사진을 찍어서 퇴적물이 어디에 밀집되어 있는지, 어디가 오염되어 있는지, 위험요소는 어디에 있는지 측정하는 하천 수질관리 측정선도 운영하고 있다.한마디로 강바닥을 사진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천 생태계 보호와 안전 운항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토대로 배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길을 웹사이트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인공으로 만든 운하는 강바닥이 평평하지만 도나우 수로는 자연하천이기 때문에 물길에 따라 퇴적물이 쌓이면서 강바닥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은 강바닥을 측정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주고 있다고 한다.◇ 측정선과 준설선 이용 운하 안전 확보○ 수집된 정보를 가지고 준설선이 준설작업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한 해에 보통 50만㎥를 준설하고 있다. 준설작업을 위해 우회 항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준설토는 육지에 투기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강 상류에 다시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 마치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준설해서 상류에 버리고 다시 하류에 퇴적되면 준설해서 상류에 버리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 결과 도나우 강의 자갈은 평균 2~3년이상 더 오래 유지되어 강 바닥의 퇴화에 적극 대처해나가고 있다.○ 측정선이 특정을 하면 준설계획을 수립하고, 준설선이 나가서 준설을 한 뒤 상류에 버리고 다시 측정선이 관찰 측정, 모니터링을 하는 일이 일년 내내 반복되고 있다.◇ 강을 따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개발, 운영하여 매년 120만명 유치○ 관광 목적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배를 타고 시티투어를 하고 유람선 관광을 즐긴다. 도나우의 절경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은 매년 12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강을 따라 이어진 산 자락에는 인기있는 스키장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강을 따라 더 많은 새로운 액티비티를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다른 유럽국과 달리 '모바일 도나우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홍수, 수운, 관광, 환경 등 4개 분야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도나우 주변 자전거도로와 하천부지에 조성된 잔디밭이나 녹지대도 비아도나우에서 관리한다.◇ 하천 주변 자전거도로의 등급별 관리제도 운영○ 비아도나우에서 관리하는 자전거도로는 250㎞에 이르는데, 연간 120만 명이 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를 지나는 자전거도로는 가장 인기있는 자전거도로 중 하나이다. 비아도나우는 자체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자전거 도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자전거도로의 등급별 관리제도 있다. 카메라와 GPS를 달고 달리면서 자전거 도로의 굴곡과 포장 상태를 등급별로 진단하는 자동관리차량을 운행하고 있다.이 차량으로 나무뿌리가 올라오는 등 장애물 여부를 측정해서 관리하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력의 40%를 차지하는 수력발전 댐 관리도 담당○ 도나우강 발전 댐 관리도 비아도나우의 몫이다. 오스트리아 전력의 40%는 수력에서 나온다. 오스트리아 발전소의 전력생산의 중심은 신재생에너지로서, 특히 청정 수력이 특징이다.고효율의 화력 발전은 신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효율적인 전력생산 체계는 오스트리아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킬로와트 시간당 가장 낮은 탄소배출량을 보이는 나라 중 하나로 만들었다.○ 2015년 기준 오스트리아의 총 발전량은 약 65,000 GWh에 달하는데 수력 발전소는 오스트리아의 가장 중요한 전력 공급원으로 전체 전력공급의 약 40%(유동적인 수자원 운영에 따른 연간 변동)를 차지했다.2015년 기준으로 총 277개의 수로식 발전소와 약 490개 플랜트, 13,660㎽의 용량을 가진 113개의 저수지식 발전소에서는 거의 40,500G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했다.○ 수력발전 다음으로 발전량이 약 8,000㎽인 약 580개의 화력발전소가 점유율 22%로 오스트리아 에너지 생산을 보완하고 있다.최근에는 바람, 광전지 또는 지열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가 증가하고 있다. 점차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015년 말 발전량은 이미 약 3,200㎽에 달했다.○ 오스트리아의 발전은 수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70%로 다른 어떤 EU국가보다도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다.EU 내 28개 국가의 신재생에너지의 평균 비중은 약 28%이다. 이처럼 수력발전의 비중과 의미가 큰 오스트리아에서 비아도나우는 도나우강 발전 댐을 관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수예방과 경관보전을 위한 모바일댐(이동식ㆍ조립식댐) 설치○ 홍수예방도 중요한 업무에 속한다. 도나우 강은 250년 전부터 홍수 방지 조치를 했고 최근에는 빈 시내 구간도 잘 정비해서 사망자가 아예 없을 정도로 홍수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도나우 강의 대표적인 지천은 마르쉬 강이다. 이 강을 비롯한 주요 지천 역시 홍수예방 차원에서 비아도나우에서 관리하고 있다.○ 홍수예방을 위해 비아도나우는 고정 댐과 이동식 댐(모바일댐)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고정 댐은 하천 변 홍수가 잦은 지역에 고정식으로 댐을 만드는 것이다.모바일 댐은 하천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홍수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 임시로 댐을 설치했다가 홍수가 지나간 뒤 다시 철거하는 조립식 댐을 말한다.○ 기후변화 때문에 10년 또는 100년 만에 찾아오는 홍수가 몇 년 만에 나타날 정도로 기상이변이 잦은 시대를 살고 있다. 오스트리아도 2013년에 수백년 빈도의 홍수가 닥친 적이 있다.이때도 모바일 댐은 위력을 발휘했다. 홍수가 오기 전 3일 동안 이동식 댐을 세워서 홍수를 막아내고 다시 철거해서 아름다운 하천경관과 마을 경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바일 댐은 오스트리아 회사가 개발한 신기술로 국제 특허출원이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홍수예방을 위한 훈련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소방서 직원과 비아도나우 직원이 합동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다. 모래 주머니 쌓기를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있다.◇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 지속 추진○ 단순하게 강과 수로를 이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환경도 같이 관리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 있는 하인부르크라는 지역에는 얕은 지역이 많은 곳이다. 얕은 구간에 대해서는 매년 100건 이상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도나우강에는 자연 하천 형태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국립공원 지역도 있다. 이른바 도나우 늪지대 국립공원인데, 비아도나우에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환경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유속을 느리게 해서 조류가 부화하기 좋도록 만들어 놓은 지역도 있다.○ 도나우 강의 지류와 자연환경보전지구는 철저히 자연 생태계 그대로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천인 마르쉬 강은 대형 선박 통행이 제한되어 있고, 관광객들이 작은 보트만 이용해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나우 강과 함께 하천 제방도 오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산책로 주변의 수목관리와 생태계 보호 조치도 한층 강화하는 추세이다.시야 확보를 위한 가지치기도 나무에 서식하는 새들이 부화하는 시기에는 중단한다. 부화시기가 아닌 때에만 단기간 승인 받은 날짜에 한 해 작업을 하고 있다.○ 잡초도 마찬가지이다. 홍수조절용 댐에 자라는 잡초는 일 년에 2회 정도 예초를 하는데, 보호종으로 지정된 꽃의 개화기에는 잡초 제거 작업을 할 수 있다.어떻게 생각하면 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규제가 심하지만, 홍수예방과 생태계 보호를 적절하게 조화되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하천에서 사라졌던 독수리가 돌아오는 등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질의응답- 환경, 경제, 휴식 목적이 조화를 이루면서 하천을 활용하는 활동이 매우 훌륭한 것 같다. 모바일 댐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 수출이 가능한지."수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재질은 알루미늄이다. 수위차가 심하고 경관을 보전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지역에는 설치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도나우 강을 관리하는 예산은 어디에서 오는가? 수로 이용료는 어느 정도 되는가? 도나우 강을 개발하면서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우는 없는지."홍수 부분을 보면, 중앙정부가 50%, 시가 10%, 주가 40%를 부담하고 있다. 중앙정부나 주정부 예산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홍수 이외의 나머지 관리예산은 중앙정부가 100%를 부담하고 있다. 수로 이용료는 무료이다.1805년 나폴레옹이 수로를 이용할 경우 세금을 무료로 한다는 원칙을 정했는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갑문이나 흑해로 나갈 경우 선박회사가 1톤당 0.0004센트 정도의 수수료를 내지만 거의 무료 수준이다.수로 상에 있는 항구에 정박할 때는 사용료를 내야 한다.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는 별로 없다고 본다. 하천부지가 대부분 국유지로 된지 오래되었고, 일부 사유지가 있고 도유지가 있지만 협상을 해서 수용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강제 집행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도나우 수로 개발과 관련하여 인접국가와 협의하는 기구가 있는가? 실용적인 목표, 참여의 공동혜택, 사명감, 효율적 이용 부분에 감명을 받았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 같은 합의가 가능했다고 생각하는지."도나우 커미션이라는 협의회가 있는데, 부다페스트에 본부가 있다. 도나우 오스트리아는 351㎞로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다른 나라로 나간다. 인접국가와 협의하지 않을 수 없다.국내도 관리계획이 있지만 국제적인 규약도 체결해 놓고 있다. 국제 규약을 지키는 범위에서 오스트리아는 더욱 더 엄격한 환경적 기준을 가지고 수로를 관리하고 있다. EU가 채택한 '수로개발보고서'에 따라 국제적인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비아도나우가 사업을 하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참가자들이 있는데, 가만히 있다가 맨 나중에 혜택을 보려고 하면 안 된다. 액션플랜을 수립할 때부터 공동으로 참여해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즉 참여가 있어야 갈등도 없는 것이다. 엔지니어들은 기술을 가지고 뭔가를 보여주고 나서 설득하려고 하는데, 참아야 한다. 먼저 참여시키고 설득해서 함께 가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없이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유엔에서 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할 수도 있다. 도나우 강에서는 잘 하는데 다른 곳에서 함께 잘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한국은 분단이 되어 있어 북쪽이 상류인 하천은 수로를 개발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늦게나마 원류인 섬진강 원류에서 하류까지 교육을 받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서 환경개선과 수로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여기서는 강바닥의 퇴적물 조사를 해서 준설을 한 다음 강 상류에 다시 버린다고 하는데, 인공섬을 만드는데 쓰거나 매립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네덜란드는 내륙에 준설토를 보내서 다른 시설물을 만들기도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상류에 버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리도 자연으로 된 하중도를 인공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준설토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하류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는 없는가? 이런 경우 어떤 대책을 세워 주는지."여기는 하류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인센티브를 주는 경우는 없다. 강이 오스트리아를 통과해서 흘러가고 있고, 법적으로 유독물질이라는 것도 갑문 단위에서 걸러지게 되어 있고 기름기가 있는 쓰레기까지 모두 체크하기 때문이다."- 하천 유지 관리를 위해 모두 23개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항해, 생태, 안전 모두 중요하다. 이 중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조치와 수로개발 규정 및 내륙 선박 관련 법규 등이 모두 중요한 조치에 해당한다."- 수로뿐만 아니라 수로 주변 부지도 관리한다고 하는데, 어떤 지역까지 하고 있는가? 지류에서 유입된 수질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수로유역에 대한 규정은 엄격하게 보면 없다. 깊이만 2.5m로 규정하고 있다. 수로와 강변 자전거길 등은 도로교통 규정과 같다. 쌍방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오염물질을 측정해서 환경부로 전달하고 조치를 기다린다."- 도나우 강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지."당연히 식수로도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질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오폐수는 반드시 처리장을 거쳐 나오도록 하고 있다."□ 일일보고서◇ ㅇㅇ군 ㅇㅇㅇ 의장○ 도나우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오스트리아 교통부회사인 비아도나우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홍수피해를 위해 알루미늄관을 만들어 신속히 대처하는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사실 사뭇 달라 보였다.그만큼 도나우강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방법을 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특히 4대 핵심으로 꼽은 환경, 경제, 안전, 행정 이 모든 것을 위해 매년 피드백을 통한 노력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ㅇㅇ군 ㅇㅇㅇ 주무관○ 비아도나우는 오스트리아의 교통부의 회사이며 도나우 수로를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비아도나우는 약27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홍수조절을 위해 댐을 설치해서 관리하고 있다.비아도나우는 수로 및 선박 분야에서의 연방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수로 인프라를 보장한다. 여기에는 해안의 유지 및 보수, 수로 매개 변수의 준비 및 수문 데이터의 지속적인 제공을 하여 가뭄이나 홍수에 대비 할 수가 있게 한다.또한 내륙 수로 운송을 통하여 제조업과 해운업계뿐만 아니라 항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피드백을 통하여 지속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ㅇㅇ시 ㅇㅇㅇ 주무관○ 도나우 수로를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비아도나우는 약27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홍수조절을 위해 댐을 설치해서 관리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수로 인프라를 보장.해안의 유지 및 보수, 수로 매개 변수의 준비 및 수문 데이터의 지속적인 제공을 하여 가뭄이나 홍수에 대비 할 수가 있게 한다. 내륙 수로 운송을 통하여 제조업과 해운업계뿐만 아니라 항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피드백을 통하여 지속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ㅇㅇ군 ㅇㅇㅇ 주무관○ 도나우강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긴 강으로 하천정비사업으로 만들어진 도나우섬 조성은 자연재해를 막는 효과뿐만 아니라 위락시설 발전소 등 자연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는 생태지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수로공사에서 설명해 준 도나우 운하는 인공적인 운하 공사를 하였지만 제방을 따라 최대한 자연을 보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홍수시 범람으로 인해 국가에서 강 제방 주변으로 홍수 방제시설을 하려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인공적인 홍수 방제시설이 아닌 비용이 더 들어가는 친환경 홍수방제시설을 설치하는 정책은 정말 본 받을만 한 점이다.◇ ㅇㅇ군 ㅇㅇㅇ 전문위원○ 도나우 강에서 발전되는 재생에너지가 많으며 빈 전체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이 70%라는 점은 본받고 차용해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 홍수로 부터 유네스코 지구 보호를 위해 비아도나우 자체에서 개발한 모바일 댐은 우리나라에서도 활용성이 커 보인다.◇ ㅇㅇ군 ㅇㅇㅇ 주무관○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 운하 관리중 하나로 수심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강바닥을 파내고 파낸 흙을 다시 상류에 방류하는 방식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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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북부의 기술 및 경제 혁신과 협력 중추 오버외스트라히 비즈니스 에이전시(Business Upper Austria) Hafenstraße 47-51, 4020 Linzwww.biz-up.at 방문연수오스트리아린츠 ◇ 상호협력과 지역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거점기관○ 북부오스트리아 경제공사(Business Upper Austria) 방문은 브리핑을 담당한 볼프강 스타트바우어(Wolfgang Stadtbaur)씨의 인사로 힘차게 시작되었다. “방문하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어제 요하네스 케플러 대학을 방문하여 경제와 연구 부분의 협력관계에 대해 보셨다. 오늘은 특히 경제 거점으로서의 북부오스트리아 경제공사의 역할에 대해 볼 것이다.우리가 추구하는 혁신 로드맵, 기업과의 산학협력, 이 지역의 중소기업, 우리의 고유 업무를 설명하겠다. 대학 외에도 우리는 협력할 수 있다. 협력의 핵심 분야에 대해 설명하겠다.”라고 인사를 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철한 사무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장보영 박사, 경북테크노파크 박성근 팀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철한 사무관은 “환대해주셔서 고맙고 반갑다. 나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육성 담당사무관이다. 우리는 지역기업을 위해 매년 2천억 정도를 이 곳 경제공사와 같이 중소 지역기업에게 투자 및 지원하는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나머지 분들은 지방정부 공무원과 지역기업육성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참가하였다. 우리가 오스트리아 린츠에 온 목적은 오스트리아가 기술이 강한 중소기업이 많고 또한 이들을 잘 육성하고 있어 이것을 보러 왔다.이번 기회를 통해 북부오스트리아 기업지원기관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육성기관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장보영 박사는 “이번 연수를 주관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장보영 책임이다. 나는 지역기업의 R&D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연수단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6개 지역에서 왔다. 경북, 전북, 광주, 부산, 대전 지역의 사업담당이다. 우리는 북부오스트리아 경제공사의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과 그 성과를 알고 싶다.”라며 지역기업의 혁신과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연수단 참가자 대표인 경북테크노파크 박성근 팀장은 “우리 연수단은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됐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그리고 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다.한국에는 17개의 테크노파크가 있는데, 각 테크노파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의해 공동으로 세워졌다. 우리는 이들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는 오스트리아가 어떻게 중소기업을 산업화하고 국제화했는지 배우고 싶다. 또한 어떻게 지역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라며 연결고리로서의 테크노파크의 역할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경제공사의 브리핑은 총 세 명의 담당자가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이 지역의 투자와 경제거점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인 클라우스 마델마이어 씨가 담당하였는데 “클러스터와 비즈니스 에이전시에게는 상호작용이 아주 중요하다.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면 좋겠다. 펀딩과 협력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루어보겠다. 담당 분야인 국제기업으로의 확대 성장과 재정후원 상담, 인력 매칭에 대해서도 설명하겠다.”라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기업과 동행하는 경제와 기술 진흥기관○ 오버외스트라히 비즈니스 에이전시는 기업과 동행하는 일을 한다. 왜 많은 기업이 오버외스트라히에 경제거점을 두고 투자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유럽 중앙에 위치한 오스트리아는 도나우강을 중심으로 중공업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혼재한다. 오버외스트라히는 국제적인 대기업이 많이 포진해있고 그 근간에는 중소기업이 강하게 지탱하고 있다. 할슈타트 등 관광산업도 잘 형성되어 있다.○ 오스트리아는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독일 남부 뮌헨이나 파사우, 체코 프라하와는 자동차로 근거리이고, 프랑크푸르트나 뒤셀도르프도 비행기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동서남북 어디든 뻗어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린츠의 교통 편의성[출처=브레인파크]○ 독일과는 교류의 축이 아주 잘 연결되어 있고, 프라하는 현재 구축 중이다. 경제공사가 위치한 린츠는 도나우강을 이용한 수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주로 철강 산업이 주를 이룬다.독일 국경지역은 금속이나 자동차가 발달해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각 지역별로 어떤 기업이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BMW, AMAG, BOSCH 등 많은 대기업이 위치한다.▲ 독일 국경지역인 오버외스트라히에 자리 잡은 국제적인 기업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오스트리아 내 압도적인 기술거점인 오버외스트라히 주○ 오버외스트라히 주는 오스트리아 내에서도 압도적인 기술거점이다. 오스트리아 전체인구가 약 880만 명인데, 오버외스트라히가 약 150만 명으로 국가 인구의 약 17%에 지나지 않는다.하지만 국민총생산의 28%를 차지하며, 오스트리아 전체 부가가치의 18%를 생산한다. 국가 수출량의 25.9%를 담당하는 수출지향 지역인데, 특히 기계 분야가 강하다.○ 오버외스트라히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기업의 정주여건도 아주 좋다. 2017년 새로 설립한 기업의 수는 총 4,090개이며 국제적인 기업이 약 600개로 집계된다. 주변 여러 파트너국가와 문화와 언어에 있어서도 큰 문제가 없다.○ 주변에 루마니아와 헝가리 등 모두 EU 회원국으로 자본적으로도 유리한 점이 많다. 이러한 경제활동의 결과로 2008년부터 2017년 사이에 48,927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혁신력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었다.▲ 오버외스트라히 지역에 새로 설립한 국제기업 분포도(2017년 기준)[출처=브레인파크]○ 현재 가장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는 인터넷 브로드밴드 구축이다. 이 지역의 단점은 넓은 땅에 비해 인구수가 적다는 것이다.띄엄띄엄 흩어진 지역구조이기 때문에 인터넷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다. 모든 지자체마다 2022년까지 네트워크를 설치하는데 합의하고 추진 중이다.◇ R&D가 주도하는 리더십○ 오스트리아는 유럽 평균보다 높은 R&D 투자비율을 유지하는데, 오버외스트라히는 그 중에서도 으뜸이다. 2016년 기준 R&D 투자비율은 지역총생산의 3.17%인데, 2020년까지 4%대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D 비율과 목표[출처=브레인파크]○ 이렇게 투자한 R&D 비용은 총 51개의 연구기관에 배분된다. 이 중 24개는 대학연구소, 27개는 외부연구소로 지출된다. 분야로 보면, 산업 또는 산업과 연관된 서비스 분야 투자가 80%, 공공분야가 20%를 차지한다.▲ 오버외스트라히의 R&D 투자지출이 이루어지는 연구기관 및 연구분야[출처=브레인파크]◇ 최고의 혁신가를 배출하는 교육 및 전문인력 개발○ 교육과 전문인력 개발 및 공급은 오버외스트라히 경제발전 고도화의 시금석이다. 오스트리아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이 인력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기관에서 최고의 혁신가로서 기초를 다지고 배출된다.○ 오버외스트라히에는 어제 방문한 린츠대학 외에 3개의 응용과학대학이 더 있고, 5개의 생명공학대학과 15개의 고등기술전문대학이 이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유럽 기술 인력의 버팀목인 도제교육, 즉 견습제도에 있어 오스트리아 전체의 21%를 담당한다.○ 린츠대학을 포함한 응용과학대학은 전 세계 263개국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547명의 외국인 교환학생도 포함된다.한 지역에 집중하지 않고 각 지역마다 산업분야를 분산시켜 육성하고 있다. 하겐베르크(Hagenberg)는 소프트웨어와 정보보안, IT, 린츠(Linz)는 신소재, 바이스(Weis)는 기계와 재료, 스타이어(Steyr)는 물류와 경영이 중점 분야이다.◇ 실습위주 기술교육과 일학습병행 도제교육으로 탄탄한 기술인력 양성○ 오버외스트라히에는 HTL(Higher Technical School)이라는 고등기술전문학교가 있다. 기술인력 배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로 5년간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실습하는 중․고등학교이다. 이곳을 졸업하면 바로 공과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9~10세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완벽하게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기 때문에 졸업시기가 되면 산업계의 영입의사가 줄지어 선다. 분야도 디자인부터 건축까지 다양하다.○ 독일어권의 강점 중 하나가 견습제도이다. 오스트리아의 의무교육은 15세까지이다. 이후에는 기업에서 인력을 뽑아서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견습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졸업이 필요하지 않은 전문기술인력도 동일하게 견습교육을 통해 배출하는 것이다.▲ 린츠 지역에 위치한 4개의 응용과학대학[출처=브레인파크]▲ 오버외스트라히가 자랑하는 15개의 HTL(고등기술전문학교)[출처=브레인파크]◇ 중점 산업분야의 경쟁력, 비즈니스 클러스터와 네트워크○ 클러스터는 자발성이 핵심역량이다.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모여 공동혁신프로젝트 개발과 추진을 도모하는데,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오버외스트라히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를 아래에 소개한다. 지난 몇 년간 아시아 자동차 업계가 유럽으로 많이 들어왔다. 예를 들어, 중국의 자동차기업인 ‘장성(Great Wall)’이 유럽 내 거점을 찾다가 이곳으로 왔다.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기업이 발판을 삼아 이곳으로 왔다. 연구센터가 많아 협력환경이 좋은 것이 장점이 됐다. 중국기업 입주를 계기로 외국기업에 대한 지원과 혜택, 제도 등에 대해 연구하고 정비하기 시작했다.◇ UAR(Upper Austrian Research GmbH)○ 경제거점으로서의 오버외스트라히에 대한 브리핑이 끝나고, 볼프강 슈타트바우어(Wolfgang Stadtbaur)씨가 연구 분야 소개를 시작했다.여기에서는 대학 이외의 연구 분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기초연구의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과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오버외스트라히는 뛰어난 혁신풍토를 가지고 있다. 혁신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들어와 있고, 대기업이 성장해 온 길을 따라가고 있다.최근 20~30년 사이 세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진출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체 기업의 74%가 미래를 위해 R&D에 직접 투자하는 전략이 포함된다.▲ 오버외스트라이에 위치한 혁신 중소기업[출처=브레인파크]○ 오버외스트라히에는 대학연구소 이외에 13개의 외부 연구기관이 있다. 연구기관은 지역별로 특화되어 운영하기 때문에 지역개발과도 많이 연계된다. 예를 들어, 란스호펜(Ranshofen)에는 기업의 수는 적지만 AIT라는 아주 유명한 금속소재 관련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스슈타이어(Steyr)에 위치한 프로팍토(Profactor)는 중장비자동차와 특장차(MAN) 등으로 유명한 기업연구소이다. 모든 연구기관이 각각의 특장점이 있어, 중소기업이 자신이 필요한 연구기관을 찾아갈 수 있다.▲ UAR의 혁신 네트워크를 이루는 13개 연구기관[출처=브레인파크]○ 이들 연구기관의 핵심 연구테마는 크게 생산연구와 의료기술연구로 나뉜다. 이 지역에 우수한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미래를 위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의료기술은 잠재력이 아주 큰 분야여서 계속적으로 우리의 연구개발 결과를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 있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이 혁신소재, 정보통신기술, 메카트로닉스 분야이다.○ UAR은 약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1,300여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6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UAR의 기술과 전략 관리○ 오스트리아의 혁신연구전략은 국가 또는 지역으로 구분되어 구축된다. 오버외스트라히의 기업과 대학, 기관을 위한 혁신전략을 꾸준히 세우는데, 현재 진행 중인 것은 ‘Innovative Oberosterreich 2020'이다.이러한 전략 수립은 테마를 결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어떤 산업을 중점 육성할 것인가를 우선 결정한다. 단순한 연구는 의미를 두지 않고 혁신의 의미가 있을 때에만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기업이든 대학이든 자신들의 연구테마를 정의한 사업계획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사업계획의 검토와 대상사업 선정은 오스트리아이 독립기관인 FFZ(중앙연구협회)가 담당한다. 이 곳에서 학술적·경제적인 가치를 판단하고, 전국에서 선정된 연구기관에 연구자금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일도 담당한다.○ UAR이 실시하는 COMET(Competence Centers for Excellent Technologies)은 우수 사업계획을 제출한 연구컨소시엄을 대상으로 4년을 한 주기로 하여 연구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자금의 절반은 기업이 부담하고, 국가가 약 5%, 나머지는 경제계에서 부담한다. 4년마다 사업공고를 내면 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지원한다. 4년의 사업기간이 종료되면 외부전문가로 이루어진 조사단의 심사를 거쳐 재선정되기도 하며 최장 1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에 있어 가장 기본은 프로젝트 수립이다. 예를 들어, 4년간 500만 유로가 필요한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자. 공개입찰의 조건이 최소한 1개 이상의 중소기업과 1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컨소시엄이 형성되면 FFZ의 조사를 거쳐 자체연구소를 만들고 4년간 운영한다. 매 4년마다 외부 조사단을 만들어 연구과정과 결과를 철저히 조사한다. 컨소시엄의 목적에 맞게 연구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해 심사를 한다.○ 이런 기재가 UAR의 장기적인 목표 실현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COMET은 각 지역마다 있는데, 각각의 역할에 맞는 기관이 정확하게 들어가야 한다. 참여기업이 1~2년 컨소시엄에 포함되었다가 중도에 하차하면 안 된다.프로젝트 기간 동안 충실히 참여한다는 확약이 있어야만 연구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단순히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상당히 복잡한 기재를 통해 운영된다.◇ 클러스터와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마지막 브리핑은 클러스터 매니지먼트와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라이스 슈미느(Christoph Reiss Schmidt)씨가 담당했다.오버외스트라히가 1998년부터 중점적으로 산업경제 발ㄹ전을 위해 집중하는 분야는 △산업생산공정 △에너지 △보건 및 노령화사회 △음식·식량이동·물류 부분이다. 모든 부분에서 핵심역량은 스마트생산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 경제공사의 핵심역량 중 클러스터와 네트워크를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이 곳에는 총 8개의 클러스터가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자동차, 플라스틱, 메카트로닉스 등 큰 분야별로 구분된다. 기본적인 상위 테마는 한 지역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공동으로 수행해야만 한다.예를 들어 자동차 경량구조 부분이라면 플라스틱이나 메카트로닉스 부분에서도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4차 산업혁명도 마찬가지이다.▲ 오버외스트라히 경제공사의 사업영역과 8개 클러스터[출처=브레인파크]○ 클러스터에 소속된 기업의 수는 약 2,200개이다. 이 기업들의 회비를 통해 큰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운영할 수 있다. 국가와 지역을 넘어 유럽 전역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클러스터 협력구조를 구축하고 혁신 솔루션을 생산한다. 여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수도 많다.▲ 오버외스트라히 주의 클러스터와 네트워크 주요 현황[출처=브레인파크]○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사업은 유럽연합이 발안하여 만들었다. 오버외스트라히 주도 여기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쿤스트스토프 클러스터(Kunststoff-Kluster; KC)와 메카트로닉 클러스터(Mechatronik-Cluster; MC)는 우수 운영 클러스터로 골드 라벨을 인증받았다.▲ 유럽연합 우수클러스터인증사업에서 골드 라벨을 받은 KC와 MC[출처=브레인파크]○ 클러스터 가입 여부에 따른 R&D 수행 비율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으며, 클러스터에 가입한 기업의 R&D 수행역량이 훨씬 우수하다.1998년 세운 전략에 따르면 클러스터를 R&D 역량개발의 툴로 사용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오버외스트라히 주정부가 30% 가량 지원하지만 정확한 전제조건은 스스로 역량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경제공사의 목표는 이런 회원기업이 모두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단일한 관리와 재정 감독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R&D 수행비율클러스터 회원클러스터 비회원AC5.91.9KC4.61.8MC5.71.6MHC0.80.4MTC4.92.0CTC3.61.0ITC6.51.1○ 처음에는 top-down 방식으로 중앙 행정부에서 인프라를 마련하고, bottom-up 방식을 통해 어떤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인지 결정한다. 보통 클러스터별로 전략 프로그램이 있다.클러스터별 산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12명 정도의 자문위원회가 있다. 전략개발과 수행방법 등을 조언한다. 일상 비즈니스에 있어 기업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진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기업 간 조율을 하고 top-down과 bottom-up 사이를 조정한다.기업의 관심사에 대해 모여서 워크숍을 통해 품질 등 중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그룹이 너무 작으면 혁신력이 없으므로, 일정한 회원기관 수가 충족되어야 한다.그 결과를 정부가 판단하고 난 후에 클러스터 형성을 결정한다. 기업과 정부의 기대감과 성공치는 다르다. 인더스트리 4.0에 있어서는 기업의 성숙도를 보아야 한다. 아무 기업이나 참여할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분야를 결합하는 것이다. □ 질의응답- UAR의 임무 중 하나가 산업별 발전을 위한 연구결과의 이전과 배분이라고 했다. 한국은 정부가 주도하여 사업을 배분하고 있는데."혁신센터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센터가 혁신을 수행한다. 차이점은 오스트리아는 정부가 주도하지 않는다."- 외국의 전문가가 공동 조사위원회를 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기술유출 문제로 이를 검토하면서도 실시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어떻게 운영하는지."외부 조사위원회는 연구결과는 조사하지 않는다. 근사치, 목표까지만 조사한다.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아이디어만 조사하기 때문에 기술유출 문제는 걱정하지 않는다.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이기는 하지만, 외부 도용이 문제이고 우리도 중요하게 검토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COMET 시스템을 가져가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한 사례가 없다. 우리에게 전 세계적인 파트너가 있어서 COMET에는 얼마든지 참여의 기회가 열려 있다. 우리는 컨택포인트까지 연결해준다. 얼마든지 환영이다."- 4년간의 COMET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컨소시엄이 어떻게 운영되는지."4년 프로젝트 종료 후에 외부 조사위원회가 COMET과 컨소시엄을 광범위하게 리뷰하고, 나온 결과물을 국제조사단을 불러 재설계를 한다. 모든 크리티컬한 부분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조사하여 4년간 2번 연장할 수 있다. 이 마지막 4년이 아주 어렵다. 최장 12년까지 컨소시엄을 진행할 수 있다."- 클러스터에는 분명 Leading organization이 있을 텐데, 모두 협력하는 관계로 형성되는지."클러스터 안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리딩 컴퍼니, 대기업이 있다. 클러스터의 목표는 중소기업을 네트워크에 포함시켜 같이 성장시키는 것이다."-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 같다. 그 중심에 신뢰구축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것인가? 중앙이 정책적으로 장려한 것인지."클러스터를 발안한 것은 1998년 오버외스트라히가 주도했다. EU는 클러스터를 비교해서 지원금을 주느냐를 결정하는 것이지 클러스터 운영과는 상관이 없다. 운영 자체는 클러스터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다.처음에는 클러스터 운영이 상당히 어려웠다. 첫 수년간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기업마다 찾아다니며 가입을 독려했다.처음에는 아무런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를 주는지, 어떤 파트너가 있는지, 어떤 사업을 시행하는지 일일이 설득해야 했고 그 과정도 매우 길었다."- 이런 경제공사가 오스트리아의 주마다 있는지."주마다 있다. 오스트리아는 9개 주마다 지방정부가 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과 메카트로닉스는 오버외스트라히가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전국을 관할한다."- 오스트리아의 기업 정보를 가지고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는지."기업이 공사에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는 그것을 소유할 수 있다."- 경제공사가 기존 기업의 성장이나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지, 창업을 돕는데 중점을 두는지."둘 다 한다. 창업보육은 따로 육성기관이 존재한다. 클러스터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기업의 성숙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연구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기업 영역을 차지한 경우가 시장을 넓힐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기업 회비는."기업 수와 크기에 따라 다르다. 10인 이하 기업은 1년에 360유로, 250인 이하 중견기업은 760달러, 대기업은 1,400 유로이다. 포커스는 가치창출과 액티비티 확대이다."- 최근 역점 분야는."최근 IT 분야를 시작했다. IT는 과거에 서비스 분야였지만, 혁신과 디지털 분야가 시작되었다. IT는 모든 분야에 필요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한 기업이 서로 다른 클러스터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한지."가능하다. 지난 20년간 그렇게 운영해 왔다. 한 기업이 2-3개에 가입하기도 한다. 가입하는 클러스터마다 별도로 회비를 낸다. 클러스터마다 자체적인 운영비와 매출 기준이 있다."- 기업 네트워킹 행사는 어떻게 구성하는지."기술만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인력 사이의 협력도 중요하다. 연간 프로그램 운영이나 이벤트 운영도 한다."□ 참가자 일일보고◇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선임연구원○ 클러스터가 활성화되어 있고, Business Agency가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러스터가 활성화되니 기술개발이 원활해지고 더 많은 기업들이 밀집하게 되며 지속적인 연구 재투자로 자연스레 산학연계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된다.◇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선임연구원○ 지역의 산업을 분석하고 틈새시장을 파악하여 기업이 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 테크노파크의 정책기획단과 유사한 듯하지만 기업의 정보를 수집‧파악‧분석하는데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파트너를 매칭 해주고, 성장하도록 안내해 주는 점 등 기업지원단의 역할도 수행하는 것 같다.○ 현재 테크노파크의 경우, 역할이 분산됨에 따라 오히려 기업 성장 지원에 있어 유기적인 연계 협력에 어려움이 있다. 에이전시의 업무 형태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ㅇㅇㅇㅇ사업평가단 ㅇㅇㅇ 선임연구원○ 가장 큰 문화적 충격, 기업-기관-정부 간 믿음의 신뢰가 무척 강하다는 점이다. 관련하여 금전적인 관계에 있어 개인적인 입장과 업무의 역할 및 방법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이 된다.업무의 내역을 정산 개념이 없음에 정부 지원을 하루로 쓰지 않는다는 상호간의 신뢰가 우리나라는 불가한 것 같다.○ 정부 자금을 수혜 받고 연구개발을 진행함에 있어 해당 과제 결과물 확인이 필요치 않은 마인드와 업무의 프로세스/결과에 대해서는 정서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방문기관 발표에 대해 섹션별 구체적으로 방문기관 소개에 대해 열정과 감사를 느꼈으며 약속된 시간 이상 발표와 기관 관련 업무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해서 되려 전심시간을 넘기면서 열띤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ㅇㅇ도 ㅇㅇㅇ 주무관○ 플라스틱 클러스터는 도가 추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스틱 분야 지역대학 외부 연구기관, 기업체의 중간역할을 수행, 해외의 다양한 기업, 기관 등과의 개방적 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 경제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개방적 협력적 투자유도와 지역 내 지원과의 성공적 연결 역할이 클러스터의 중요한 역할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필요한 기관이며 클러스터의 조직‧역할 ‧재정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팀장○ 북부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오버외스트라이히 주 소재 기업들의 속칭 컨설팅 기관이다.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주고 있는데 단순 연계가 아닌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킹과 기술개발 모두를 지원해준다.○ 기업 자체의 예산 혹은 주정부,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R&D를 지원하고 있다. 북부 오스트리아는 R&D 투자 예산이 3.2%정도로 유럽 2%, 오스트리아 전체 2.9% 대비 높은 편이다.(2020년까지 4% 수준으로 높인다고 함)○ 북부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의 지리적 이점과 린츠와 같은 중공업 도시를 통해 기초산업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고,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주정부가 설립한 기관이다.◇ ㅇㅇㅇ사업평가단 ㅇㅇㅇ 선임연구원○ 주마다 교육시스템이 다르다고 하며, 특히 오버외스트라이히 주는 HTL(Higher Technical School) 시스템을 통해 10살 전후로 진로를 정하여 9년 정도 기술위주의 교육을 받는다.이러한 교육으로 굳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취업에 문제가 없다. HTL 이후 바로 공과대학 진학 가능함, 하지만 진학도중에도 취업이 되어 졸업하지 않고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학교 혹은 전문학교(FT) 위주의 교육을 통해 20~30대에 장인(Master) 수준의 기술을 갖추게 되고, 이것이 북부 오스트리아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되는 것 같다.○ 클러스터가 활성화되니 기술개발이 원활해지고 더 많은 기업들이 밀집하게 되며 지속적인 funding과 R&D 재투자로 자연스레 산학연계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된다.클러스터 set-up 단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지만. 한국과 가장 큰 차이는 idea 도출부터 상품화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한국형 클러스터 구축 시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ㅇㅇ시 ㅇㅇㅇ 사무관○ 오스트리아 산업클러스터의 특징은 비즈니스 대행사 설립을 통해 기업의 제품개발, 협력, 교육, 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공기업 형태이나 거의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대리○ 네트워킹이 기관의 주요 역할이다. 기업, 대학, 투자자를 조율하고 설계하여 최적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킹을 서로 한다.연수단도 이 네트워킹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 설계자의 전문성은 대학‧기업의 신뢰를 얻는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부‧기관의 R&D 전문기관 파견도 도입해 볼만하다.◇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선임연구원○ 독일은 강력한 중소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가이다. 강한 중소기업의 존재 이유는 10살 때부터 진로가 결정되고 이론 중심의 우리나라 교육과는 달리 실무 적용이 가능한 기술 중심의 교육이 연계되어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활용가능 할 수 있도록 되어 기술력이 강한 이유가 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강한 기술력이 장점인 중소기업 생태계는 사전기획 없이 실행 위주로 일해 온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달리 기술 중심의 교육‧진로 체계와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연구 중심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기업으로 이전‧활용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취업으로 연계되어 빠르게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성공키워드) 산‧학‧관이 함께 성과를 내기 위해 각자가 가진 특정분야에서 실격과 실행력을 가지고 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정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자원 공유를 통해 하이테크 기술력이 가능했으리라 판단된다.◇ ㅇㅇ도 ㅇㅇㅇ 사무관○ 오스트리아 북부를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달하였으며 린츠는 그 중심에 있다. 종업원이 규모는 2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의 전체 기업의 74%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들 중소기업들의 고용 규모는 82만5000명으로 오스트리아 전체 중소기업 고용 규모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제조업체 비중은 58%이며 클러스터 회원사들의 R&D 지출 비용은 연매출 대비 7.5%오스트리아 전체 평균의 2배라고 했다. 지역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한국과 오스트리아 교류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뜻 깊었다.◇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선임연구원○ 오버외스트라이히주의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기업지원에 있어서 기업 매출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파급력 까지 고려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ㅇㅇㅇㅇ평가단 ㅇㅇㅇ 책임연구원○ 기업지원에 있어서 연구-교육-경제성이 갖춰진 아이템을 선정한다는 점이 특이했다. 연구 자체가 연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며 지원 기업이 매출을 향상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사회적 파급 효과까지 고려한다.최종 평가 시 국제 조사단이 품평한다는 덤은 기술 유출도 염려되었으나 직접적인 결과는 없이 과정과 파급효과로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점이 흥미로웠다.◇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주임연구원○ 오스트리아 경제공사는 오토모빌, 친환경, 플라스틱, IT, 식품, 의료기술, 가구, 목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자발적 네트워킹을 운영하여 산업 내 공동의 혁신 프로젝트 개발 추진에 용이하다.○ 상위의 큰 분야를 연구 분야로 해서 전문가가 포진되어 있고 정부가 함께 해서 지역에 잘 분배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비즈니스 대행사 설립을 통한 클러스터 운영 정책을 추진. 우리기업이 중․동부 유럽으로 진입하고 연구 개발 하는데 린츠를 주도로 한 11개의 중심 클러스터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ㅇㅇㅇㅇ평가단 ㅇㅇㅇ 선임연구원○ 오버외스트라이히주 비즈니스 에이전시는 11개의 산업 클러스터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FFG는 기업과 연구기관(클러스터)의 컨소시엄으로 4년간 재정지원을 받게되다.별도의 연구소를 설립해야되는 조건이 있으며 4년 후 최종평가는 외부(국제조사단)에서 엄격한 감독과 심사를 받게 된다.(최장12년까지 지원가능)○ UAR은 기초연구를 어떻게 하면 생산으로 연결하는냐에 중점을 두고 분야를 초월해서 공동으로 협력하여 기술개발을 가시화시키고 최적화하여 경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선정 기준은 경제 전략과 혁신의 의미가 있을 때 지원하며 연구에서 그치기만 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 ㅇㅇㅇㅇ평가단 ㅇㅇㅇ 선임연구원○ 클러스터에 대기업(리딩컴퍼니)와 중소기업 약 30개 정도이다. 20년간 클러스터에 계속 가입한 기업이 25개 이상이다. 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의 균형과 협력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초창기엔 기업에 방문하여 자본유치를 해야해서 힘들었다. 북부오스트리아 외 다른 지역 이어도 지원하며, 기업들이 원하면 여러 클러스터 가입도 가능하다.○ FFG에서 재정기원(기업, 클러스터(연구기관)의 컨소시엄) 4년간 지원되며, 지원시 별도 회사 설립, 4년 후 외부조사가 나와서 조사 진행(연구결과는 오픈하지 않으며 연구방법 등 확인) 최대 12년 지원 가능하다.○ 오스트리아와 우리나라의 문화가 달라 우리가 궁금한(피드백, 지원 후 결과 및 성과 등)점이 중시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한 R&D 투자가 되면 각자 이익이 아닌 상호 협력으로 순환구조가 된다.한국에서는 기술 유출 등에 대해 염려가 되어 조심스런 부분이 여기에선 제도적으로 규제가 되어 그럴 일이 없다고 하는 점도 인상 깊었다.○ 단순 문화가 달라서 우리나라에 적용이 어렵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장점을 어떻게 우리나라에 맞게 벤치마킹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우리나라는 대학 연구기관과 TP등의 연구기관이 경쟁관계(서로 연구지원, 정보 교류 등이 안 됨)인데 지역 클러스터 주도 기관으로 정리가 필요하며 순환하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 같다.◇ ㅇㅇㅇㅇ부 ㅇㅇㅇ 사무관○ KIAT, 테크노파크, 평가단을 합쳐 놓은 주정부의 경제공사 형태인 것 같다. 클러스터(업종 별) 중심으로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R&D 기획, 국제 공동 R&D를 희망하고 있다.R&D를 투자의 개념으로 보고 있어, 별도의 평가관리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서 클러스터 별 12인의 전문가를 구성‧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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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 (Business Upper Austria) 로고.□ 유유자적인 대학 도시이자 문화적 중심지 린츠○ 린츠는 오스트리아의 상부 오스트리아 주(Upper Austria)에 위치하며 도나우 강(Danube River)의 유역에 자리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20만 명 정도다.○ 린츠는 다양한 문화적인 행사와 활동으로 유명하다. 예술, 음악, 극장,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국제적인 예술 축제인 린츠 페스티벌(Linzer Klangwolke)과 린츠 Pflasterspektakel과 같은 이벤트가 매년 개최된다.○ 린츠는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이다. 자동차,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정보 통신 기술,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린츠는 또한 오스트리아의 혁신과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린츠는 오스트리아의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린츠 대학교(Johannes Kepler University Linz)를 비롯하여 연구 및 개발 기관, 스타트업 생태계 등이 발달하고 있으며, 정보 기술, 인공지능, 로봇 공학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상업 및 경제부의 하부 조직으로서 오스트리아 상업법에 따라 설립된 Business Upper Austria○ Business Upper Austria는 초기 창업부터 중소기업 및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을 지원한다. 기업 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계획 수립, 자금 조달, 시장 연구, 혁신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술적인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부서를 운영하고 있고 연구 및 개발 지원, 기술 이전, 혁신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통해 기술적 혁신을 장려한다.○ 오스트리아 기업들의 국제적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프로그램, 전시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스트리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재 확보, 직원 교육 및 훈련, 인력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다.○ 상업 및 경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는 초기 창업부터 중소기업 및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혁신적인 개발, 고객 요구 및 적용 분야의 조기 인식 및 식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보존을 하고 있다.○ Business Upper Austria의 2030 비전은 "지역의 강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라는 목표는 기존의 지역의 강점과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이다.○ 기존 신규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은 연구 및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의 증가로 이어진다.▲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의 2030 비전은 "지역의 강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이다. □ 오스트리아의 경제 성장 동력인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은 오스트리아 총생산액의 23.5%를 차지하고 25.8%의 오스트리아 수출이 이 지역에서 나온다. 이는 따라 2022/23년 fDi 순위에서 미래의 소규모 유럽 지역 10위에 차지했다.○ 작지만 인구가 많은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은 생산성이 높고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2020년 지역 GDP는 652억 유로로 오스트리아 GDP의 약 17%를 차지했다.○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은 지역 총생산산의 3.5%를 R&D에 투자하고 있고 80%의 R&D 비용을 기업에서 부담하고 25%의 발명 및 특허가 이 지역에서 나온다.○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의 대표적인 R&D 시설로는 Borealis, Voestalpine, RIC 같은 기업이 있고 비대학 연구 시설로는 LCM, Profactor, RISC이 있고 대학 연구시설은 JKU, FH Hagenberg, Wels, Steyr, Linz가 있다. □ 질의응답- 우퍼 오스트리아는 어떤 종류의 회사인지."이 기관은 반공영 기관이다. 따라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그런 기관이 아니고 단지 공적 성격을 가지고 기업들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의 연간 예산."이 기관에 지금 종사하고 있는 직원이 150명 정도 되고 산하에 다른 기관들까지 합하면 대략 한 900여 명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총 예산은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인건비는 대략 5-600만 유로 정도 된다."- 2022년 기준으로 창업하는 기업수가 약 5800개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그 기업들이 자동차 관련 기업들만 포함된 것인지."대부분 기업들은 중소기업들이고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을 모두 포함한 숫자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창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있는지."오스트리아에도 인큐베이터라는 지원제도가 있어서 회사의 성격에 따라서 8개월에서 18개월까지 임대료 지원을 해준다. 그러고 나서 그 이후에 기업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컨설팅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자동차 산업 분야 외 다른 주력 분야는."화학 분야와 철강 산업이 대표적인 분야이지만 대부분 중소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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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RBC-Ukraine에 따르면 2022년 9월 11일 오데사항(Great Odesa, Одеси)의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선적 및 운송이 취소됐다. 기상 악화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0일 도착한 화물선 10척도 기상 악화로 인해 항만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현재 도나우강을 통해 5척이 추가로 오데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대부분의 화물선들은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을 운송하기 위해 입항하는 것이. 9월 9일에는 아프리카로 보낼 곡물을 선적했다. 곡물 운송 루트가 확보되며 최소 50척 이상의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만을 떠났다. 수출된 화물은 곡물 120만톤 이상으로 집계됐다.7월 22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에, 유엔이 공동으로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를 체결함에 따라 곡물 수출이 재개됐지만 기상 악화, 기뢰로 인한 안전 등으로 인해 곡물 수출은 난항을 겪고 있다.▲우크라이나 항만의 선적(출처: 우크라이나 인프라시설 장관인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Oleksandr Kubrakov)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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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2009-11-18(수) ~ 2009-11-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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